Page 35 - 남한강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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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남한강의 식물플랑크톤 도감




                 7. Pleurosira laevis(Ehrenberg) Compère 1982

               ● 기본명: Biddulphia laevis Ehrenberg 1843.
               ● 이명: Biddulphia laevis Ehrenberg 1843.

                  Cerataulus laevis(Ehrenberg) Ralfs in Pritchard 1861.
               ● 참고문헌: Krammer & Lange-Bertalot 1991a, p. 86, pl. 83, figs. 1-4, pl. 84, figs. 1-4;
                 조 2010a, p. 132, figs. 104A-C; Kociolek 2011 in Diatoms of North America.


               세포는 원통형으로 뚜껑면의 한쪽 틈눈이 서로 점액질로 결합되고, 뚜껑면의 2개 틈눈이 서
               로 교대로 연결되면서 지그재그 모양의 군체를 형성한다. 뚜껑면은 넓은 타원 또는 원형이

               며, 2개 틈눈(안점)이 뚜껑면의 가장자리에 서로 대칭으로 위치한다. 틈눈은 길이 8-15 μm,


               폭 4-5 μm의 작은 타원형이다. 세포의 옆면 둘레띠면으로 보면 사각형이고 중간 연결띠는

               4-8개이다. 뚜껑면의 공문은 방사상으로 배열하며, 10 μm에 13-15열이며, 중앙부 주변에 2
               개 입술돌기가 있다. 뚜껑면의 가장자리에 작은 가시가 있으며 각투면의 구조는 뚜껑면과 유
               사하다. 본 종은 뚜껑면의 가장자리 틈눈이 큰 것이 특징이며, 틈눈은 뚜껑면의 표면에서 뚜


               렷이 돌출되어 있다. 세포는 직경이 20-90 μm, 각투면 깊이는 20-30 μm이다. 세포에는 작
               은 원반형 색소체가 많다.

               ● 생태학적 특징: 강의 하구, 기수 지역에 주로 분포하나 염도가 높은 내륙에서도 출현한다.
                 열대성 플랑크톤이나 북반구에서도 많이 출현하고 있으며, 바닥의 저서 돌말류로 대발생

                 하기도 한다. 부영영화 지표종으로 알려져 있다.
               ● 채집지: 2018년 5월과 6월, 여주와 충주 남한강에서 드물게 플랑크톤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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