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2 - 금강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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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금강의 식물플랑크톤 도감




                 34. Achnanthidium minutissimum(Kützing) Czarnecki 1994

               ● 기본명: Achnanthes minutissima Kützing 1833
               ● 이명: Achnanthes minutissima Kützing 1833

                  Microneis minutissima(Kützing) Meister 1912

                  Cocconeis minutissima(Kützing) Schönfeldt 1907

                  Achnanthidium lanceolatum f. minutissima(Kützing) Tömösvary 1879

                  Microneis minutissima(Kützing) Cleve 1895
               ● 참고문헌: Henry 1981, 109. pl. 41, figs 12-19; Kobayasi et al. 2006, 125, pl. 156-157;
                 Ponader & Potapova 2007, 229. pl. 1, figs 1-10, pl. 2, figs 1-3; 조경제 2012, 33. figs
                 22-24; 이재관 등 2016, 119. pl. 19, figs 6-11; 이옥민 등 2017, 84. f. A-D; 이진환 등

                 2017, 88. f. A-D.

               세포는 단독성으로 땅콩 모양이다. 둘레면 보기에서 가운데가 휘어지고, 모서리가 둥근 긴
               직사각형이다. 뚜껑면 보기에서 타원형, 선형-피침형으로 양 끝이 둥글다. 뚜껑면 보기에서는


               등줄이 있거나 없다. 세포의 중앙부 폭은 1.5-2.5 μm, 장축의 길이는 10.5-20.0 μm이다. 등
               줄은 뚜껑면 중앙의 두 지점에서 시작하여 양 말달부로 향하여 구부러지거나 갈라짐 없이 곧
               다. 점무늬는 둥글거나 선형이며, 10 μm당 40-55개이다. 점무늬 열은 중앙에서 세로축에 직

               각으로 평행하며, 양 말단부로 갈수록 약하게 방사상 배열을 한다. 점무늬 열은 등줄이 있는
               뚜껑에서 10 μm당 41개이고, 등줄이 없는 뚜껑에서는 10 μm당 45-55개로 더 조밀하다. 중


               앙역은 양 뚜껑에서 약간 더 넓어진다.


               ● 생태학적 특징: 본 종은 담수성으로 전 세계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www.


                 algaebase.org, 2019), Kobayasi et al. (2006)은 본 종은 하천, 연못, 저수지에 맑은 물에
                 서 부착성으로 약오탁 내성종이라고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Achnanthes minutissima로
                 1968년 북한강에서 최초 보고 이후 전국의 강, 하천, 댐, 호소, 계류, 하구 등에서 폭넓게
                 출현하였다(Lee 1997). 이 종은 한강 수계, 낙동강 수계, 산지 계류(지리산, 주왕산), 호수


                 (영천댐, 주암호)에서 부착성 또는 부유성으로 기록되었다(조경제 2012). 또한 낙동강에

                 서 2014년 3월, 4월, 9월, 10월, 12월과 2016년 9월에 강정 고령보에서 일반적으로 저서
                 성으로 출현하였으며(이진환 등 2017), 북한강에서는 2017년 8월과 9월에 각각 파로호와

                 팔당호의 바닥 자갈에서 발견되었다(이옥민 등 2017). 금강의 상류계곡에서 2019년 3월

                 19일과 3월 20일 전라북도 남대천, 양수교, 남천대교에서 각각 저서성으로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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