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4 - 금강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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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금강의 식물플랑크톤 도감




                 50. Gomphonema parvulum(Kützing) Kützing 1849

               ● 기본명: Sphenella parvula Kützing 1844.

               ● 이명: Sphenoneis parvula(Kützing) Trevisan 1848

                  Gomphonella parvula(Kützing) Rabenhorst 1853
                  Gomphonema parvulum var. exile Grunow 1878
                  Gomphonema parvulum var. lanceolata Grunow 1880
                  Gomphonema parvulum var. subcapitata Grunow 1880

                  Gomphonema parvulum f. lanceolata(Grunow) Otto Müller 1905

                  Gomphonema parvulum f. subcapitata(Grunow) Otto Müller 1905
                  Gomphonema parvulum var. curta R.d'Aubert 1920
                  Gomphonema parvulum f. semiaperta Mayer 1928
               ● 참고문헌: Henry 1981, 308. pl. 114, figs 23-28; Lee 2011, 53. figs 13E-G; Abarca et
                 al. 2014, 10. figs 2.1-22, 2.24-25, 3.2-3, 3.6-8, 4.1-2, 4.5, 4.7, 5.5; 이정호 2011, 55.
                 f. 13E-G; 이진환 등 2013, 45. figs A-D; 이진환 등 2017, 112. f. 48; 이옥민 등 2018,
                 122. f. 51.


               세포는 단독성이다. 뚜껑면 보기에서 기본 형태는 곤봉 모양이나 좁은 피침형, 피침형, 타원
               형 등으로 다양하다. 전체적으로 중앙부의 폭이 가장 넓고, 기부보다 정단부로 갈수록 더 가
               늘어지며, 양 끝은 아두상형이며, 좌우 대칭이다. 등줄은 중앙의 두 구멍에서 발달하여 홈이
               깊고, 양쪽 말단부로 가면서 약간 구부러지고, 양단 말단에서 좀 더 구부러지며 끝에서 맺는


               다. 세포의 중앙부 폭은 4.0-6.5 μm이고, 세로축 길이는 20.5-35.0 μm이다. 망목은 둥글며,

               10μm당 37-48개이다. 점무늬 열은 중앙에서 거의 평행하며, 양단 말단부로 갈수록 약한 방

               사상 배열을 한다. 점무늬 열은 10 μm당 16-22개이다. 세로축 역은 좁고 선형-피침형이다.
               중앙역은 한쪽 측에 뚜렷한 안점으로 끝나는 하나의 긴 점무늬 열과 다른 쪽에 짧은 점무늬
               열과 함께 비대칭이다. 뚜렷한 구멍역은 정단부에서 나타난다.

               ●   생태학적 특징: 본 종은 부착성으로 부영양화 수역, 강오탁, 염분에 내성종으로 알려져 있으
                 며(Patrick and Reimer 1975), 일본에서는 하천, 호소, 포구, 연못 등 정수역 및 유수역에서

                 폭넓게 출현하며(Kobayashi et al. 2006), 온천, 광천, 호소에 널리 출현하는 종으로 알려

                 져 있다(水野 1993).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의 하천, 댐, 호소, 계류, 강 그리고 하구에서 빈도

                 높게 출현하였다(Lee 1997). 한강 하류에서 여름철에서 가을철(6-11월)에 출현빈도가 높


                 았으며(이진환 등 2013), 낙동강에서는 2014년 3월과 6월, 2016년 9월에 보통 저서성으로

                 출현하였다(이진환 등 2017). 남한강에서는 주로 하류의 지류에서 발견되었으나 빈도는 높

                 지 않았다(이옥민 등 2018). 금강에서는 2018년 12월 26일 미호천, 2019년 1월 25일, 3월

                 19-20일, 6월 4-5일, 8월 5-6일 전라북도 진안군과 무주군 일대의 계류에서 저서성으로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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