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9 - 남한강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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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남한강의 식물플랑크톤 도감




                 69. Nitzschia fonticola(Grunow) Grunow in Van Heurck 1881

               ● 기본명: Nitzschia palea var. fonticola Grunow 1880.
               ● 이명: Nitzschia fonticola Grunow in Cleve & Möller 1879.

                  Nitzschia romana Grunow in Van Heurck 1881 sensu Hustedt 1930.
               ● 참고문헌: Hustedt 1930, p. 415, fig. 799 reported as Nitzschia romana Grunow; Hustedt
                 1930, p. 415, fig. 800 reported as Nitzschia fonticola Grunow; Simonsen 1987, p. 349,
                 pl. 534, figs. 1-9 as Nitzschia tropica Hustedt; Krammer & Lange-Bertalot 1988, p.
                 103, pl. 75, figs. 1-22; Kociolek 2011 in Diatoms of North America.


               뚜껑면은 폭이 넓은 피침형으로 뚜껑면 전단부는 폭이 점차 좁아져 끝은 뾰쪽하거나 약

               간 돌출 머리형이다. 등줄은 뚜껑면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며, 용골도 매우 미세하여 10 μm
               에 10-13개이고, 중앙의 2개 용골점은 다른 것보다 간격이 넓다. 점무늬열은 다른 소형

               Nitzschia 돌말류와는 달리 광학현미경에서도 관찰이 가능하여 10 μm에 24-27열로 평행배


               열한다. 뚜껑면의 길이는 10-55μm, 폭은 2.5-4.5μm이다.
               ● Note: 본 종은 Nizschia tropica Hustedt와 뚜껑면의 크기, 용골점의 배열과 간격, 점무늬
                 열의 간격 등 형태적으로 유사하여 구별이 쉽지 않다. 그러나 N. fonticola의 뚜껑면은 완
                 전한 넓은 피침형인 반면, N. tropica는 N. fonticola보다 폭이 좁은 선형으로 구별되고, 분

                 포 지역에 있어서도 차이가 난다. 한편, N. fonticola는 Hustedt (1930)에 의해 N. romana
                 Grunow로 기재되기도 하였다.
               ● 생태학적 특징: 전도도가 낮은 담수에서 높은 곳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주로 빈양양에
                 서 중영양 수역에 생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서성 부착 돌말류이나 플랑크톤으로
                 관찰된다.
               ● 채집지: 남한강과 지류에서 광범위하게 분포하였다. 부착성 저서 돌말류이나 플랑크톤으로
                 많이 나타났으며, 남한강의 본류보다는 지류에 더 많았다. 플랑크톤에서는 단양천 하류에
                 서 많았다. 그러나 충주호에서는 관찰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하천과 같은 유수에 주로 생

                 육하는 돌말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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