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6 - 금강도감

146 금강의 식물플랑크톤 도감

61. Surirella angusta Kützing 1844

● 이명: Surirella ovalis var. angusta(Kützing) Van Heurck 1885

Suriraya ovalis var. angusta(Kützing) Gutwinski 1899

Surirella ovata var. angusta(Kützing) A. Cleve 1952
● 참고문헌: Hustedt 1959, 889. figs 844-845; Helmcke & Krieger 1953. pls. 1-102;
Krammer & Lange-Bertalot 1988, 187. figs 133-134; 이진환 등 2013, 63. figs A-D;
이재관 등 2016, 294. pl. 51, f. 1.

세포는 단독성이다. 뚜껑면 보기에서 가장자리가 평행한 긴 타원형이다. 정축을 기준으로 양

극성으로 종종 말단부가 확대되어 있다. 세포의 중앙부 직경은 6.5-20.5 μm이고, 세로축의

길이는 23.0-45.0 μm이다. 뚜껑면 안쪽에서 날개돌기가 좌우로 발달해 있다. 날개돌기의 관
은 10 μm에 40개가 있다. 날개돌기 사이의 점무늬 열이 두 구획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구획

의 점무늬는 매우 작다. 세로축 중앙역은 평평하며 좁은 골에 의해 좌우로 나뉜다. 세포벽은
가로축의 줄이 정교하게 나 있다.

● 생태학적 특징: 본 종은 북극, 유럽 전역, 대서양의 여러 섬, 캐나다, 미국, 남아메리카, 아프
리카, 남-서 아시아, 몽골, 아시아 호주와 뉴질랜드(as Suriraya ovalis var. angusta), 태평

양의 여러 섬(as Surirella ovalis var. angusta) 등 전 세계적으로 담수역에 넓게 출현하였

다(www.algaebase.org, 2019). 우리나라에서는 1969년 의암호에서 처음 기록된 이래 강,

하천, 댐, 늪지 등에서 매우 출현 빈도가 높았다(Lee 1997). 이재관 등(2016)은 중간 정도

의 부영양화 수역에서 생율하는 보통종이라고 하였다. 금강에서 2018년 12월 26일 미호
천, 대청호, 황산대교, 2019년 1월 25일 백강나루, 웅포대교, 황산대교 아래에서 부유성으
로 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