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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슬기                                         연체동물문-복족강-중복족목-다슬기과

하천이나 큰 강에 자갈이나 호박돌 등을 들어보면 길쭉하고 세모난 탑모양의 딱딱한 갈색 패각을 가진 다슬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는 곳의 환경에 따라 모양이나 패각의 색깔에 일부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또한 다슬기는 난태생이라 알을 몸 속에서 부화시키고 어느 정도 자란 새끼를 낳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올갱이’, ’고동’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다슬기는 돌에 붙어 있는 부착조류, 유기물이나
수초 등을 먹습니다. 다슬기는 반딧불이의 중요한 먹이원으로도 알려져 있고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올갱이국, 다슬기해장국 등의 주요 식재료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몸은 세모난 탑모양을 하고                               < 반딧불이 >
                       딱딱한 갈색의 패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슬기는
물달팽이와 달리                                                           반딧불이(유충)의 먹이원으로도
짙은 갈색의 뚜껑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려져 있습니다.

                                                 다슬기는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올갱이국, 다슬기해장국 등의
                                              주요 식재료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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